'율촌 ㈜한라 비발디 더 테라스' 지역주택조합이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율촌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율촌면 조화리 일원에 총 341세대로 세워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 통장이 필요없으며 청약 경쟁 순위와 무관하게 공급된다. 일반 분양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시행사 이익 등이 없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본인 소유의 집이 없거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 1채만을 소유하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사업 부지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건설하여 내 집 마련을 위해 결성되는 조합을 말한다. 조합원 자격조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이다. 단, 세대주 및 세대원 중 전용 85㎡ 이하 주택 1채 혹은 분양권 보유시 가능하며 입주가능일까지 자격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여기에 추진위원회 측은 계약 해지에도 위약금을 받지 않는 '계약금 안심 보장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미신청으로 계약자가 가입 계약 해제를 요청하면 위약금을 받지 않고 계약금 일체를 돌려주는 제도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여수, 순천, 광양시를 아우르는 각종 개발사업의 중심부에 위치한 율촌에서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추진위원회 측이 내건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율촌 지역주택조합 한라 비발디 더 테라스는 전남 여수시 율촌면 일원에 84㎡A(193세대), 84㎡B(52세대), 138㎡(96세대)로 총 341세대로 공급될 계획이다. 여순로를 통한 여수, 순천, 광양 진입 우수하고 반경7km 이내에 있는 동순천IC와 여수공항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조건이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